【방콕 AP=연합】 태국의 차티차이·추나완 민선정부를 전복시키고 쿠데타에 성공한 군부는 24일 6개월 이내에 선거를 실시,민간인에게 정권을 이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쿠데타를 주도한 5명의 군사령관 가운데 한 명인 수친다 장군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가능한 한 빠른 시일내에 민간인에게 정권을 이양할 계획이다』고 말하고 『정권이양이 6개월 이내에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친다 장군은 또 차티차이 총리가 안전한 곳에 감금돼 있으며 양호한 상태에 있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신문편집자는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한 군사지도부가 이웃한 캄푸치아 내전에 관한 기존의 정책을 변화시키지 않을 방침을 밝혔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