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하오 6시35분께 서울 성동구 구의동 서울지검 동부지청 마당에 대학생 10여 명이 화염병 3개를 던지고 달아났다.지청직원들에 의하면 학생들이 열린 정문을 통해 청사 앞마당 10m까지 들어와 『수서비리 은폐하는 검찰은 자폭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친 뒤 화염병을 던지고 달아났으나 마당에 떨어져 피해는 없었다.
학생들은 현장에 뿌린 유인물에서 『청와대와 민자당의 범죄사실이 명백히 드러났는데도 현 정권의 꼭두각시인 검찰이 이를 축소 은폐하고 있다』며 현 정권의 즉각 퇴진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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