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윤정상 기자】 경기 안성경찰서는 21일 자기파 폭력단의 두목에게 욕을 했다는 이유로 상대파 폭력배를 납치,살해한 안성파라다이스파 조직원 민 모군(17·무직·안성군 대덕면)을 살인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의하면 민군은 지난 89년 2월4일 하오 10시께 안성군 안성읍내 태양당구장에서 이미 구속된 김 모군(18) 등 4명과 함께 자신의 두목에게 욕을 한 백악관파 조직원 김동철씨(22)를 승용차로 납치,야산으로 끌고가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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