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영하 10도… 출근길 큰 혼잡 예상막바지 추위가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20일 하오부터 서울 등 대부분의 지방에 많은 눈이 내렸다.
서울은 밤 11시께부터 21일 새벽 2시께까지 또 눈이 내려 출근길에 큰 혼잡이 예상된다.
20일 밤 빙판길 차량접촉사고도 강남경찰서 관할구역에서 30여 건,청량리에서는 20여 건이 일어나는 등 평일에 비해 3배 이상 많았다.
경부·중부·영동 등 주요고속도로도 곳곳이 결빙돼 차량들은 시속 20㎞ 이하로 거북이 운행을 했으며 특히 영동고속도로 대관령구간 등에서는 월동장구를 갖추지 않은 차량의 운행이 통제됐다.
21일 새벽 2시 현재 적설량은 인천 8.5㎝ 수원 8.5㎝ 서울 3㎝ 등이다.
기상청은 몽골과 화북지방에 자리잡은 찬대륙성 고기압 세력이 계속확장돼 21일 아침 최저기온이 철원 영하 16도,춘천 영하 14도,수원 영하 11도,서울 영하 10도,부산 영하 6도 등으로 예년 기온보다 무려 7도 이상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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