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 이종연/제일 박기진/충청 성욱기/경남 김형영올해 시중은행의 정기주총에서 임기만료된 은행장들은 대부분 교체될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금융계에 따르면 조흥·제일은행의 경우 김영석 행장과 송보열 행장이 단임원칙에 따라 퇴임하고 후임에는 각각 이종연 전무와 박기진 전무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충청은행의 이기웅 행장 후임에는 성욱기 수출입은행 전무가,경남은행 이재진 행장 후임에는 김형영 전무가 각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주총인사에서는 연임배제와 선임자 우선원칙이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복수전문제는 충원을 하지않는 형식으로 실시 1년 만에 폐지돼 상업·서울신탁·외환은행만 그대로 유지되고 나머지 은행들은 공석을 충원치 않기로 했다.
뒤이어 있을 국책은행 인사에서는 이상철 국민은행장의 유임이 유력하며 안승철 중소기업은행장은 금융연수원장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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