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이 사상최고인 91학년도 전문대 입학 학력고사가 12일 전국 1백18개 대학에서 실시됐다. 결시율은 지난해(2.5%)보다 낮은 2.2%로 집계됐다.이성구 출제위원장(명지실전 교수)은 『중견 직업인의 양성이라는 전문대 설립목적에 맞게 실용적이고 직업교육과 관련된 문제를 많이 냈다』며 『수험생 중 상당수인 실업계 고교 출신들이 불리하지 않도록 영어 수학 한문 등을 비교적 쉽게 출제했다』고 밝혔다.
합격자는 22일까지 학교별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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