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그룹 정태수 회장(68)은 9일 하오 4시10분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내 은마상가에 있는 본사에서 사장단 및 임원들이 일부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가졌다.대책회의서는 정 회장과 한보주택 강병수 사장(59)이 검찰에 소환될 것에 대비한 업무처리방안 등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강 사장도 참석했다.
한보그룹 노조원 2백여 명은 이날 자신들의 입장을 알리는 유인물을 시내에서 배포했다.
4개 계열사 노조위원장들은 하오 10시30분께 대표자회의를 갖고 사흘째 계속해온 철야농성을 10일 0시를 기해 풀고 11일부터 정상근무키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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