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4명에 「알력」 타조합 청부여부 수사9일 하오 2시께 서울 노원구 월계2동 298의 8 중계지역통합주택조합(회장 김구길·51) 월계지점 사무실에 20대 괴한 4명이 침입,부조합장 이청식씨(48·상계2동 389의 406)에게 쇠파이프와 회칼을 휘둘러 전치 12주의 중상을 입히고 달아났다.
이씨에 의하면 동료조합원 4명과 함께 하오 3시로 예정된 이 조합 월계지점 사무실 개소식을 준비하던중 갑자기 카키색 잠바를 입은 20대 청년이 들어와 자신을 확인한 후 뒤따라 들어온 3명과 합세해 폭행을 했다는 것.
경찰은 지난해 10월7일,12월8일과 지난 1월19일 등 3차례에 걸쳐 이 조합 조합원을 상대로 비슷한 폭력이 있었다는 조합측의 말에 따라 이 지역 철거민 가옥주를 대상으로 조합원 확대경쟁중인 라이벌주택조합의 청부폭력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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