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은행 계열의 신한투자금융이 9일 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증권사로의 업종전환을 최종 확정하기 위한 주총을 무기한 연기함으로써 사실상 증권사 전환을 포기,단자사에 잔류하게됐다.이로써 정부의 금융산업 개편방침에 따른 단자사의 업종전환은 증권사 전환 5개사 은행전환 3개사 등 모두 8개사로 결정될 예정이다.
신한투금의 증권사 전업 포기결정은 대주주인 제일은행을 상대로 제기한 전소유주 김종호씨의 주식반환 청구소송이 계류중이어서 재무부로부터 내인가가 곤란하다는 통보를 받은데 따른 것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