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지도 혈통계승 “해결”/반당 수정주의자등도 포함【동경 로이터 AP 연합=특약】 북한은 7일 김일성으로부터 김정일에의 권력이양을 전복하려는 집권노동당내의 반혁명음모를 분쇄했다고 일본의 공동통신이 평양 라디오방송을 인용,보도했다.
평양 라디오방송은 이날 『당이 당내부의 반혁명종파주의적 요소를 분쇄했다』고 말했다고 공동통신은 전했다.
평양 라디오방송은 또 『비정통적인 이념적 경향이 북조선 혈통의 순수성을 오염시키려 했다』고 보도했다.
이 라디오방송은 이어 『친애하는 지도자 김일성 동지의 현명한 지도를 받는 것이 우리 인민들에게 큰 자부심과 무한한 영광』이라고 말했으나 반혁명 음모가 언제 분쇄됐는지,누가 관련됐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 방송은 또 『숙청된 자들 중에는 반당·반혁명 요소뿐만 아니라 반당 수정주의자들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이날 「주체의 혈통을 계승,발전시켜나가는 우리 당의 불멸의 업적」이라는 제하의 논평을 통해 『김정일 노동당 정치국상무위원 겸 서기의 지도하에 주체의 혈통을 순수하게 계승하는 문제가 해결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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