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강원 태백시 연화동 67 한보탄광(대표 정태수) 근로자 8백45명은 회사측에 생산장려금 지급을 요구하며 5일 이틀째 작업을 거부했다.근로자들은 회사측이 지난해초 노사협의 때 연간 51만9천톤의 석탄을 초과 생산할 경우 월 4만원씩의 생산장려금을 지급키로 약속했기 때문에 지난해 노사분규로 20여 일 동안 작업이 중단됐고 법정근로시간이 주 36시간에서 34시간으로 단축된 데다 그 동안의 인원 감소 등 생산량 감소요인을 감안하면 최소 5개월 동안은 월목표량을 달성한 셈이므로 월 4만원씩 5개월분 20만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연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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