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경제위 우리 대표북한은 오는 4월 평양에서 개최할 IPU(국제의회연맹)총회의 우리측 참가인원을 규정상의 8명에서 25명 선까지 확대,허용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1일 알려졌다.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태국에서 열린 IPU 아태지역 경제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고 귀국한 나웅배 서상목(이상 민자),이해찬 의원(평민)은 이날 『회의에 참석한 북한측 대표들에게 규정상 3명으로 되어 있는 옵서버 인원을 남북협력 증진의 차원에서 20여 명으로 늘려줄 것을 요청했다』며 『북측은 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우리측은 또 4월 평양회의 참석시 판문점을 이용하겠다는 의사도 함께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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