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현재 40%에 불과한 TV 시청료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인구 40만 이상의 시에만 실시하던 통합공과금제도를 전국의 시로 확대키로 했다.공보처는 30일 노태우 대통령에 대한 올해 주요업무 서면보고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방화시대에 따른 국정홍보의 직할채널 확보를 위해 전국 주요지역에 「국립공보원(가칭)」을 설치하고 공보처 직속으로 논리개발,여론분석,각종 홍보자료를 작성할 「홍보연구소(가칭)」도 설치하겠다고 보고했다.
공보처는 수도권 민방의 라디오는 오는 3월 KBS 라디오서울을 인수,개국케 하고 TV는 10월에 개국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교육방송은 오는 9월에 개국한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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