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사태가 큰 변화를 보이지 않음에 따라 투자심리가 다소 진정되고 있다.29일 주식시장은 재료위주로 순환매양상을 보이며 종합주가지수는 전날에 비해 1포인트 오른 6백35를 기록했다.
정부와 제조업종 경쟁력강화방침으로 제조주가 인기를 끌기 시작했고 일부 단자사의 무상증자 추진으로 단자주가 다소 강세를 보였다.
또 출처를 알 수 없는 지자제 조기실시설과 아파트분양가 현실화로 제지 지방은행 건설주에도 매기가 일었다.
반면 최근 상승세를 보였던 방위산업 관련주 등은 단기차익을 남긴 매물이 출회되며 약세를 보였다.
이같은 순환매양상속에 장중한 때 급등세가 예상되기도 했으나 주도주가 없는데다 걸프사태가 여전히 전체적인 분위기를 짓눌러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지는 못했다.
매도 및 매수세가 다소 활기를 보이기도 했으나 거래는 여전히 부진,거래량은 1천만주를 겨우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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