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전쟁의 전황에 전세계 주가가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증시가 해외증시에 비해 「주가 널뛰기 폭」이 훨씬 큰 「냄비장세」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미국을 비롯한 다국적군의 전격적인 공습으로 걸프전쟁이 시작된 직후 지난 18일 국내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5.93포인트나 상승,4.04%의 상승률을 기록함으로써 이날 동경 증시의 닛케이(일경)지수와 뉴욕 증시의 다우존스지수의 상승률 1.54%와 0.88%를 크게 앞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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