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김종구 기자】 26일 밤 10시10분께 전남 광양군 광양읍 칠성리 노을당구장 앞에서 이승재씨(24·광양읍 칠성리 851)가 한 모군(16·광양읍 인동리) 등 2명에게 흉기에 찔려 숨졌다.이씨와 함께 있던 윤한선씨(34·광양읍 읍내리)에 의하면 당구를 치고 나와 오토바이를 함께 타고 집으로 막 출발하려던 순간 한군 등이 갑자기 나타나 흉기로 2차례 찔러 이씨를 숨지게 한 뒤 달아났다는 것.
경찰은 한군 등이 평소 이씨를 선배로 대했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따라 동네 선후배간의 감정관계로 일어난 것으로 보고 한군 등 2명을 수배하는 한편,인근 불량배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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