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부경찰서는 27일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의 기계제작 설계도면을 촬영해 빼내려던 정재훈씨(39·서울 강서구 공항동 55의135) 등 2명을 특수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윤신호씨(29)를 수배했다.경찰에 의하면 정씨는 이날 하오 1시께 자신이 근무하는 성동구 성수2가 3동 300의4 이화기계(사장 김명영·26) 작업실에서 사장 김씨가 개발해낸 동선제조기계 「22다이스 신성기」의 설계도면 34장을 휴대용 카메라로 촬영,빼내려다 사장 김씨에게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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