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명태·땅콩도 수입 추진/농림수산부서 승인

북한산 감자에 이어 명태와 땅콩의 수입도 추진되고 있다.농림수산부는 26일 동양제과의 북한산 땅콩수입신청(3백톤)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농림수산부는 올해 땅콩생산이 부진,1만8천톤 정도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족량 모두를 수입키로 하고 우선 3백톤을 북한에서 들여오도록 했다고 밝혔다.

명태는 삼성종합물산이 3천톤,현대종합상사가 1천5백톤,풍양산업이 2천톤 등을 각각 도입하기 위해 북한측과 접촉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