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연 4일 속락세를 보이며 거래량이 크게 줄어들었다. 23일 주식시장은 걸프전쟁이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함에 따라 매도·매수 쌍방이 짙은 관망세를 유지,전형적인 침체장세를 나타냈다.최근의 침체된 분위기가 이어지며 약세로 출발한 이날 주식시장은 지지부진한 공방전을 벌여 종합주가지수는 전날에 비해 7포인트 떨어진 6백25를 기록했다.
이라크의 이스라엘에 대한 3차 미사일공격으로 걸프전쟁의 확전 및 장기화 우려감이 확산되며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장중한 때 연4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형성되기도 했으나 장세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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