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홍콩·동경 AFP 로이터=연합】 이라크가 세 번째로 이스라엘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가한 데 영향받아 23일 국제주식시장은 개장 초기 큰 내림세를 보였으나 석유가격이 예상외로 약세를 보임에 따라 반등세로 돌아서는 등 혼조를 보이고 있다.런던의 주식가격은 이날 개장 초기 장기전의 경우 전비부담에다 경제활동 위축으로 경기침체가 악화되고 금리가 인하될 것이라는 투자가들의 우려로 내림세를 보였으나 후장에 들어 유가하락과 독일정부의 마르크화 부양조치 암시로 반등세를 보였다.
동경 주식시장에서는 이스라엘의 걸프전쟁 개입에 대한 우려로 닛케이 평균지수는 2백3.55포인트(0.88%)나 떨어진 2만3천50.10을 기록했으며 거래물량도 지극히 적었다.
그러나 22일 강세를 보였던 석유가격은 이날 런던에서 북해산 브랜트유 3월분 선물가격이 전날의 상한가인 배럴당 22.05달러에서 크게 내린 20.50달러에 폐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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