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대정부 질의국회는 22일 하오 본회의를 속개,노재봉 국무총리로부터 「국정에 관한 보고」를 들었다.
국회는 이날도 대표연설여부를 둘러싼 여야의 의견대립으로 의사일정합의에 진통을 겪었으나 두 차례에 걸친 수석부총무회담을 통해 대정부 질문이 끝나는 대로 대표연설을 하기로 하고 정상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국회는 23일 정치분야 대정부 질문을 시작으로 5일간의 대정부 질문을 한 뒤 29일 대표연설을 들을 계획이다.
노 총리는 보고에서 『정부는 이번 지자제선거에서 어떤 희생이 뒤따르더라도 공명선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면서 『유관기관합동으로 선거법위반단속반을 구성하고 공명선거캠페인에 대한 국민의 자발적 참여를 적극지원하는 등 선거혁명의 분위기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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