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과 이부영씨 등 재야 민주연합은 22일 각각 합의문을 발표,『통합수권정당을 지향하는 개혁적 국민정당 창설을 위해 조속히 통합키로 했다』고 밝혔다.민주당측의 김정길·노무현 의원,장기욱 전 의원,민주연합측의 여익구·유인태·이호웅씨 등 협상대표 이름으로 발표된 이날 합의문은 ▲각 5인으로 구성된 제2창당준비위원회에서 제반사항심의 ▲대표 1인을 포함한 집단지도체제로 하고 민주당과 민주연합측이 4 대 2의 비율로 추천 ▲민주당 전 당직자와 전 지구당 위원장 전원 사임 등 5개항을 담고 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정무회의에서 이 합의문을 공식 추인하고 새로운 당헌·당규 마련을 위해 27일로 예정된 전당대회를 오는 2월3일로 연기했으며 민주연합측도 이날 하오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를 수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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