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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가수 한복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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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가수 한복남씨

입력
1991.0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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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떡 신사」를 부른 가수 한복남씨가 22일 하오 7시50분 서울 경희의료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2세.한씨는 43년 자작곡 「빈대떡 신사」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래 「엽전열닷냥」 「맘보타령」 등을 불러 히트시켰으며 작곡가 및 음반제작자로도 활동해 왔다. 발인 26일 상오 10시. 969­1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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