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중수부4과(최명부 검사장·정홍원 부장검사)는 21일 건설부가 지난해 9월 실시한 건축사 자격시험에서 응시자 6명이 담당공무원과 짜고 시험문제를 빼내 부정합격한 사실을 적발,문제를 유출한 건설부 주택관리과 행정주사 진기선씨(45) 기술감리담당관리실 건축기사 조영진씨(35) 등 2명을 뇌물수수·공무상 비밀누설 등 혐의로,한국건축설계사(대구) 사무소장 박재동씨(35) 등 부정합격자 6명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뇌물공여 등 혐의로 구속했다.◇구속자 ▲진기선 ▲조영진 ▲박재동 ▲김문열 ▲권순업 ▲정재기(33·고성각 건축사무소장) ▲정백식(30·내외건설사직원) ▲김홍문(35·경북 김천 대원건축사무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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