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20일 하오 2시께 경기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남한강변에서 썰매를 타던 조우리양(12·양평국교 5년·양근리 139의1)과 이상수(11·〃4년·도곡리 483) 김득운군(12·〃5년·양근리 261의5) 등 3명이 얼음이 깨지는 바람에 강에 빠져 숨졌다.함께 썰매를 타던 김지혜양(7·여)에 따르면 이날 모두 5명이 썰매를 타던중 숨진 조양과 이정훈양(11·양평국교 4년) 등 2명이 얼음이 깨지며 물에 빠지자 옆에서 썰매를 타던 이군과 김군이 조양 등을 구하려다 함께 물에 빠져 숨졌다는 것이다.
처음 물에 빠졌던 이양은 곧 강기슭으로 기어나와 목숨을 건졌으나 온몸에 동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연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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