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서울지역 점검반 백여명 투입보사부는 20일 걸프전쟁이 장기화 조짐을 보임에 따라 각종 물가인상을 막기 위해 이날 1백여 명의 위생국 직원을 비상소집,서울시내 목욕·숙박업소 및 음식점 등 개인서비스업소에 보내 실태를 점검했다.
보사부는 또 전국 5백58개 사회복지시설(수용인원 56만2천5백34명)이 월동유류 20일분과 연탄 47일분을 비축하고 있으나 전쟁이 장기화할 경우 관계부처와 협조,유류 등을 우선 배급받도록 조치키로 했다.
보사부는 이날 이라크·사우디 등지에서 철수한 교민들에게 무료진료를 해주도록 지정한 적십자병원 등 17개 병원에 대한 응급진료 태세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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