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이라크사태와 관련,「페만사태」나 「페만전쟁」으로 사용해오던 표현을 21일자부터 「걸프사태」나 「걸프전쟁」으로 바꿔쓰기로 했습니다. 정부도 20일 같은 내용의 결정을 한 바 있습니다. 이번의 용어조정은 이 지역을 「페르시아만」으로 호칭하고 있는 데 대한 이란을 제외한 기타 아랍국가들의 거부감을 고려한 것입니다. 미국이나 유럽 각국도 「걸프」(The Gulf)라는 중립적 용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일본은 「만안」이라고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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