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위는 19일 91학년도 서울지역 후기(인문) 주간고 합격자를 출신 중학교별로 발표했다.합격점수는 2백점 만점(체력장 20점 포함)에 남자 1백12점,여자 1백21점으로 지난해에 비해 각각 14점과 9점이 낮아졌다.
합겹자수는 총 11만6백20명(남자 6만3천1백67명,여자 4만7천4백53명)으로 1.1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합격자 평균점수는 공업계 고교가 지난해 1백25.6점에서 1백36.3점으로 11.3점이나 높아진 데 비해 인문계는 1백61.3점에서 1백58.9점으로 2.4점 낮아졌다.
시교위는 인문계 고입 합격선이 공업계보다 낮아진 데 대해 1백30점대 이상의 중상위권 학생들이 대학진학의 어려움과 향후 취업문제를 감안,대거 공업계로 지원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인문계 고교 학교배정은 2월2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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