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 대사관은 16일 일부 언론이 미국이 우리나라에 페르시아만 파병을 요청했다고 보도한 데 대해 성명을 발표,『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공식부인했다.이 성명은 『미국정부는 페만사태에 대한 한미 양국간의 협의에서 한반도의 정세로 인해 페만에 파병할 수 없다는 한국정부의 입장에 유의하고 있다』면서 『따라서 미국은 한국에 대해 페만파병을 요청한 일이 없다』고 밝혔다.
◎외무부도 공식 부인
외무부 정의용 대변인은 16일 미국이 우리측에 페만파병을 요청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정부는 미국을 포함한 외국으로부터 파병 등 어떠한 요청도 받은 바 없다』고 공식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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