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만 관련부서정부는 16일 페르시아만의 전쟁발발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부처의 모든 공무원과 기타부처의 과장급 이상 공무원에 한해 연가실시를 금지시키는 등 공무원 비상근무태세를 강화키로 했다.
노재봉 총리서리는 이날 각급 행정기관에 보낸 긴급훈령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공직자 비상근무태세강화 지시를 내리고 『관련부처는 원활한 정보교환 및 대응전략을 긴밀히 협의하기 위해 공조체제를 유지하라』고 시달했다.
노 총리서리는 또 『관계부처는 기관장 판단하에 비상근무조를 편성·운영하고 사태진전에 따라 소관 관련사항에 대한 일일점검 및 대응책을 강구하라』면서 『전 부처는 당직근무를 강화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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