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2만9천배럴씩 8일간동자부는 최근 등유의 가수요가 확산됨에 따라 16일 하오 8시부터 정부비축분 중 수급조절용 재고 22만5천배럴을 긴급 출하시키기로 했다.
동자부는 이날 석유조정관 주재로 유공·쌍용정유 등 정유5사 영업담당 임원을 소집,「수도권 석유제품 수급원활화대책회의」를 갖고 매일 2만9천배럴씩 7∼8일간 방출키로 결정했다.
동자부는 이 밖에 최근 등유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것은 가수요 외에 수송난이 겹쳤기 때문이라고 지적,수도권 수요증가에 대비해 석유제품의 하역항을 울산에서 인천으로 변경하고 철도청의 임시유조화차를 4량 증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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