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유명상 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 내외가 퇴임 후 처음으로 14일 하오 경남 합천군 율곡면 향리를 방문했다.전씨 내외는 이날 승용차 편으로 도착,율곡면 기리 선영을 찾아 성묘하고 율곡면 내천리 향리에 들러 마중나온 친지 등 주민 2백여 명과 인사를 나눈 뒤 장조카 전규명씨(60) 집도 방문했다.
전씨 내외는 내천리 장조카 집에서 14일 하룻밤을 지내고 15∼17일에는 해인사 홍제암에 머물다 회갑일인 오는 18일 장조카 집에서 동네주민들을 초청,조촐한 회갑연을 가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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