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사태의 평화적 해결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며 주가가 폭등세로 돌변했다.12일 주식시장은 이라크의 16일 철군설과 함께 케야르 유엔 사무총장과 후세인의 회담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투자심리가 호전되며 종합주가지수는 전날에 비해 21포인트 오른 6백49를 기록했다.
또 최근 들어 주가가 크게 떨어진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강하게 형성된 데다 큰손들의 매집설이 나돌아 매수세가 매도세를 크게 압도했다.
특히 큰손들이 사채시장에서 주식시장으로 투자방향을 전환했다는 설이 나돌며 매수세를 크게 부추겼다.
이날 주식시장이 강제로 출발,장 중반 경계매물이 쏟아져나오며 상승세가 약화되자 투신이 50억원 가량의 매입주문을 내며 상승세를 가속시켰다.
최근 들어 상대적으로 주가가 크게 떨어져 일부 시중은행주의 경우 주당 1만원대까지 폭락한 금융주가 대부분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여타 업종도 동반상승세를 보였으나 기타 제조 해상운수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거래도 크게 늘어나 거래량은 토요일 단일장으로는 많은 수준인 1천1백2만주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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