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UPI 연합=특약】 미하일·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은 12일 연방위원회회의에서 니콜라이·리즈코프 총리의 후임으로 발렌틴·파블로프 재무장관을 지명할 방침임을 밝혔다고 이 회의에 참석한 레오니드·크라프추크 우크라이나 최고회의 의장이 전했다.크라프추크 의장은 고르바초프의 파블로프 총리 지명에 대해 15개 공화국 지도자들로 구성된 연방위원회 참석자들 대부분이 지지를 했으며 표결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고르바초프 대통령은 그러나 지난 연말 사임발표를 한 예두아르트·셰바르드나제 외무장관의 후임을 누구로 할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고 크라브추크 의장은 덧붙였다.
고르바초프 대통령은 14,15일중으로 최고회의(의회)에 새 내각에 대한 인준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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