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바 로이터 AFP=연합】 폴란드 하원은 12일 얀·크리슈토프·비엘레츠키 총리의 신임 내각을 찬성 2백72개,반대 4,기권 62로 승인했다.11일 하루 동안의 토론을 거친 뒤 이루어진 하원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승인된 각료 19명 가운데 2명을 제외한 모두가 자유노조 출신들이다.
폴란드 경제의 시장경제로의 이행을 주장하는 급진경제학자 출신인 비엘레츠키 총리는 하원에서 『수익성 없는 공장들을 폐쇄하고 폴란드 산업의 90%를 차지하는 국영공장들을 사유화하는 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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