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AP=연합】 북한은 12일 1백54명의 군의료진을 사우디아라비아에 파견키로 한 한국의 결정에 대해 격렬히 비난했다.북한 관영 중앙통신은 이번 파병이 월남전 당시 미국을 돕기 위한 파병의 재판이라며 「용서할 수 없는 행위」라고 보도했다.
동경에서 수신된 이 통신은 『남한당국이 이번 군의료진 파병을 북한과의 전쟁에 대한 그들의 음모와 공공연하게 연계시켰기 때문에 이 범죄적 행위는 동포들에게 깊은 분노를 야기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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