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폭 다소 줄어 6백27/기관도 부축 나서… 거래량 증가주가가 중동사태에 짓눌리며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11일 주식시장은 중동사태와 관련된 각종 미확인 풍문이 나돌며 주가가 출렁거린 끝에 종합주가지수는 전날에 비해 7포인트 떨어진 6백27을 기록했다.
약세로 출발,시간이 흐를수록 낙폭이 커지며 후장초 전날에 비해 20포인트 폭락하자 ▲고객예탁금 증가 ▲유엔의 중동사태 중재노력 등에 힘입은 반발매수세가 형성,낙폭이 줄어들었다.
또 이라크가 철군을 결정했다는 풍문과 함께 기관들이 장세지지에 나서 빠른 회복세를 보였으나 상승세로 반전되지는 못했다.
기관은 이날 투신이 1백30억원의 매입주문을 냈으며 은행과 보험도 각각 10억원 가량의 매입에 나섰다.
전날에 이어 계속된 약세에도 불구,지금을 매입적기로 판단한 매수세도 크게 늘어나 거래량은 1천5백만주에 달했다.
전 업종이 동반하락세를 보였으나 주류업계 시장개방에 따라 대선주조 동양맥주 등 주류주는 상한가를 기록,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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