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하오 6시30분께 서울 종로구 필운동 286 빈집에서 인근 내수동 89 윤가구점 주인 장석호씨(57)가 30세 가량의 남자에게 돈을 빼앗기고 칼로 뒷머리를 4∼5차례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다.장씨에 의하면 이날 남자 1명이 전화를 걸어 『중고가구를 처분하려 하니 인근 대원장여관 뒷문 앞으로 나오라』고 해 가보니 30세 가량의 남자 1명이 자신을 칼로 위협한 뒤 갑자기 머리 뒷부분을 마구 찔렀다는 것. 장씨는 하오 8시께 주민에 의해 발견돼 한국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이나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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