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 동안 계속된 한파가 한풀꺽인 7일 상오부터 남해안지방을 제외한 전국에 최고 적설량 20㎝의 많은 눈이 내려 도시지역이 큰 교통난을 겪었다.8일 아침부터는 다시 영하 18∼영하 1도의 강추위가 닥쳐 사흘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7일 상오 4시 서울·경기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가 하오 1시30분을 기해 해제하고 이어 충청·강원·경북·경남대륙 및 남해안을 제외한 호남전역에 총 적설량 5∼20㎝의 대설주의보를 내리고 『기압골의 영향으로 7일 밤까지 눈이 온 뒤 차가운 대륙성 고기압이 확장,8일 아침 최저기온이 철원 영하 18도,춘천 영하 15도,청주 영하 10도,서울 영하 9도,광주 영하 4도 등으로 추워지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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