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문창재 특파원】 아키히토(명인) 일왕이 오는 6월중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3국을 공식 방문하게 된다.일본정부는 7일 아시아 인근 국가 순방으로 시작되는 왕실외교의 스타트를 위해 한국방문에 이어 13일부터 아세안 국가를 순방하는 가이후(해부준수) 총리가 해당국에 이 의사를 전달키로 했다는 것.
일본정부내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의 경위 등 역사적 관계로 보아 한국과 중국방문이 우선돼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우선 일본왕실과 깊은 교제관계에 있는 태국 말레이시아와 아세안의 중심국인 인도네시아를 먼저 택하게 된 것이라고 일본신문들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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