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 AFP UPI 연합=특약】 사담·후세인 이라크 대통령과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 의장은 프랑스에 쿠웨이트로부터의 철군시한을 연기하기 위한 유엔안보리 개최를 요구해 줄 것을 종용했다고 7일 서방외교소식통들이 밝혔다.이 소식통들은 이같은 메시지가 최근 바그다드를 방문한 미테랑 프랑스 대통령의 특사 편에 전달됐다고 말했다.
유엔안보리가 설정한 15일의 철군시한이 연장되면 후세인 대통령은 철군과 페만의 평화적 해결을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소식통들은 전했다.
한편 베이커 미 국무장관은 이와 관련,15일의 철군시한은 지켜질 것이라며 이를 일축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