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국립사범대학생연합·전교조·전국미발령교사협의회 등으로 구성된 「교육운동 탄압봉쇄를 위한 교육주체공동투쟁위원회」(공투위)는 29일 내년 1월19,20일에 실시되는 교원임용고사를 저지하기로 하고 원서교부·접수기간인 내년 1월3일부터 10일까지 각 시·도 교위 접수창구 주변에 자체상담소를 설치,고사거부를 유도키로 했다.교육부는 이에 대해 공무집행방해로 관계기관에 고발,형사입건토록 할 방침이어서 내년 교원 공개전형 실시를 둘러싸고 큰 마찰이 예상된다.
공투위는 또 대중집회를 잇따라 열어 교원공채의 부당성을 알리고 시험당일 고사장에서 실력을 행사,고사를 저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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