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29일 상오 9시15분께 충북 충주시 역전동 충주시청 본관 3층에서 전기 과부하로 불이 나 산업과·개발담당관실·기자실·공보실·회의실 등 3층건물 2백여 평이 전소됐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충주시청 직원들에 의하면 이날 불은 산업과와 개발국장실 부근에서 치솟아 올랐으며 화재 직후 3층 각 사무실에 출근해 업무준비를 하고 있던 70여 명의 공무원들은 복도와 비상구 등을 통해 밖으로 모두 대피했으나 사무실 안에 있던 서류 등은 전혀 꺼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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