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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 사정수석(새 장관·청와대 비서진등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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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 사정수석(새 장관·청와대 비서진등 얼굴)

입력
1990.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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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명사정반 지휘 활약지난 9년간 줄곧 청와대 사정분야에 몸담아온 「통치사정」의 정통. 최근 청와대 민정비서관에서 수석으로 승진,기용됐다가 직제개편에 따라 사정수석으로 수평이동.

5공·6공을 이으면서 정부 각 부처 국장급 이상 고위공직자들의 인사스크린을 담당,이들의 복무성향 등에 관해 「인명록」수준의 정보를 축적. 특히 특명사정반을 지휘하면서 사정의 진가를 발휘.

차분한 성격에 직언을 서슴지 않으며 꼼꼼한 일처리로 정평. 사시8회의 선두로 고인숙씨(43)와 1남2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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