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정정화기자】 경기도경은 25일 화성 부녀자 연쇄피살사건 용의자로 경찰에 연행돼 고문을 당했다는 김모군(18)의 주장에 따라 김군을 조사했던 유모경사(46) 등 형사 3명에 대한 자체조사에 나섰다.김군 가족들은 『지난 16일 하오9시께 형사 2명이 집에 찾아와 치료비에 보태라며 3만원을 주고 갔다』며 『김군이 지난 11일 3번째로 연행돼 조사받고 온뒤 찍은 온몸에 피멍이 든 사진을 증거물로 이들을 검찰에 고소하겠다』고 말했다.
김군에게 가혹행위를 한 유경사 등은 여중생 김모양(14) 피살사건 용의자로 윤군을 연행,범행을 자백받아낸 형사들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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