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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총무 신용석)은 21일 국외 보도부문에 수여하는 제2회 최병우 기념언론상 수상자로 남북고위급회담 취재기 「평양을 다녀와서」를 보도한 이성준 한국일보 편집부 국장대우 정치부장(사진)을 선정했다.관훈클럽은 제8회 관훈언론상 수상자로 중앙일보 정치부의 박보균 기자(내각제 합의각서파동 보도)와 KBS 사회부의 조봉환·신경렬 기자팀(대전 폭력두목과 유력인사 술자리 합석사건 보도)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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