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예금 등 전화로 확인/내일부터 10대도시 확대

◎충북은은 내년 3월부터전국의 10대도시에서는 은행에 가지 않더라도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모든 은행의 예금잔액,무통장입금내역,환율,은행별 금융상품내용을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게된다.

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현재 서울소재 9개시중은행에 한해 실시하고 있는 금융기관의 자동응답서비스(ARS공동망)를 산업은행을 제외한 서울소재 15개 은행과 지방소재 11개은행으로 확대,부산·대구·광주·인천·대전·춘천·청주·전주·마산·제주 등 10개도시에서 22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다만 충북은행은 공동전산망 구축이 완료되지 않아 내년 3월이후에 자동응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자동응답서비스란 고객이 가정이나 직장에서 전자식(MFC)전화기를 이용하여 예금잔액,무통장입금내역,환율,각 은행의 금융상품 등 필요한 정보를 조회하면 각은행의 컴퓨터가 금융결제원의 중계컴퓨터를 통하여 음성이나 문자로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알려주는 시스템이며 보통예금,저축예금,자유저축예금,가계종합예금,기업자유예금,당좌예금을 거래하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자동응답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서울 또는 지방도시에 소재한 ARS공동망 지역센터에 전화를 걸면 음성안내를 받을 수 있는데 이 안내소리의 지시에 따라 전화기버튼을 조작하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서울지역 대표전화번호는 (572)0011이다. ★지역별 대표전화는 별표참조

◇지역별 대표전화

지역 전화번호

서울 (02)572­0011

대구 (053)423­0076

대전 (042)256­6777

춘천 (0361) 56­0100

전주 (0652) 82­0011

제주 (064) 51­0011

부산 (051)247­7011

광주 (062)226­2011

인천 (032)886­9711

청주 (0431)221­0111

마산 (0551) 21­0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