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제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재정·금융지원을 강화하고 개방화추세에 맞추어 금융산업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내년도 재정·금융정책을 운용할 예정이다.정영의 재무부장관은 20일 상오 대한상의주최로 열린 91년도 재정금융정책방향을 주제로한 「한국경제회고와 전망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내년도 통화정책은 물가를 자극하지 않는 한도내에서 금융기관 자금운용의 자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운용하고 금융기관간의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정장관은 또 중산층의 장기저축을 장려하기 위해 월급여 30%내에서 예금이자를 비과세하는 새로운 저축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외국증권사의 국내지점설치는 인가하되 현지법인설립은 불허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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