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개 전기대의 91학년도 학력고사가 18일 전국 5백16개 고사장 1만4천1백63개 교실에서 일제히 치러진다.수험생들은 상오8시10분까지 입실해야하며 8시40분부터 1교시(국어·국사)가 시작돼 하오5시10분까지 4개 교시 (총 3백90분)동안 9개 과목 시험을 본다.
이날 새벽부터 전국에서 수험생 66만2천여명과 학부모 등 1백만명 이상이 이동하게돼 서울 부산 등 대도시와 수도권 고속도로는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서울지역 대학에는 25만3천여명이 응시,러시아워의 교통량이 평소보다 50%가량 늘어난 35만여대에 이를것으로 서울시경은 예상했다.
경찰은 교통혼잡을 막기위해 학교주변 2㎞ 이내 간선도로변 등에서의 주정차를 금지시킨다.
입시를 하루앞둔 17일 상·하오에는 서울대 등 91개 대학이 수험생을 예비소집,수험표를 교부하고 유의사항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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