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하루 연장키로【동경=문창재 특파원】 북한과 일본은 16일 북경에서 가진 제3차 국교정상화 예비회담 2일째 회의에서 당초 회담일정을 하루 더 연장,17일 상오 9시(한국시간)에 북경주재 북한대사관에서 다시 만나 미합의 부분을 재론키로 했다.
일본 외무성 다니노(곡야) 아시아 국장과 북한외교부 주진극 국장을 대표로 한 이날 회담에서 양국은 전후 45년 보상문제와 국제원자력회의(IAEA)의 북한 핵사찰 수용문제를 본의제에 포함하자는 양측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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